2007. 2. 21. 13:56ㆍ韓國의 식물/겨울 WINTER
설연휴에 한라산
인천에서 제주까지 왕복 여객선 배편을 이용하여 한라산 등산을 끝내고
그날 저녘에 타고간 배편으로 인천으로 다음날 아침에 도착한다는 한라산
등산은 하여간 매력적이 아닐 수 없다.
인생은 쿵하는 한순간에 하루 아침에 불행으로 생을 다하지 못하고 이승으로
갈 수도 있으니...
한 사람의 실수로 수 백명이 칠혹같은 바다 한 가운데서 국내판 타이타닉이 될
번 했으니 날로 발달해가는 문명의 이기를 너무 좋아 할 것 만도 아니다.
안전하게 잘 운용해야 할 님들은 그 순간에 무얼했나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신 차려 일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굳건하게
가져 주셔야 하겠습니다.
2007년 2월 21일
들꽃산꽃 山人/ 白英雄(Simon)
안개비가 자욱한 한라산 등산로 입구 어리목
오랜 등산을 해오면서 등산화가 나를 처량하게 했다.
오하마나 호 선실에서 설을 맞았다.
인천연안으로 입항하는 오하마나 선상에서 일출을...
오하마나 선상에서 일출을...
영종도에서 평택으로 연결 될 인천대교 교각공사 중
오하마나 호로 제주에서 인천항으 다시 올 수 있었다
선두 위 앞부분이 찌그러지고 말았으니 이만한게 다행스러웠다.
등우산악회와 함께 한 회원들
인천항에 입항한 오하마나 호 선상에서
이 배를 타고 다시 인천항으로 올 수 있었다니...
<한라산 등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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