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면 다시가고 싶은 설경

2014. 12. 14. 14:19韓國의 식물/겨울 WINTER

 

 

            자연의 숨결 고요한 그 곳에/

              눈 내리면 다시가고 싶은 설경

 

 

            동해안의 겨울 풍경은 뭐니해도 산속 요정들은 동면에 잠들고

            하얗게 눈 쌓인 설국(雪國)의 외설악인 것 같다.

            예전 속초에 살던「설악산의 秘境」촬영 사진가 S친구의 안내

            로 동이 트기전 통일전망대를 향해  눈과 빙판길을 4륜구동 애

            마로 찾았던 그 마을은 20여년이나 지났으나 지난 봄 춘설촬영

            에서 가까운 부근을 지나게 되었는데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이제와서 눈이 자주 내리니 그곳 외설악 설국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아나로그 촬영에서 디지털 촬영으로 좀 더 멋드러진 촬

            영을 해보고 싶은데 1월 중순 쯤엔 눈이 많이 쌓일런지 한편으

            로 기대를 걸어 봐야겠다.

            그러고보니 지난 늦여름인가 백도해안 바위솔과 산부추를 촬영

            하면서 멀리  설악산과 신선봉, 향로봉 산맥을 바라보면서 겨울

            설국 흐미해진 외설악을 촬영하던 생각이 떠오른다.

          

                      2014년 12월 13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1991년 1월.  PENTAX 67  KODAK 120 EPR. 

 

  

 

 

 

 

  

   산부추를 촬영하면서 멀리 외설악에서 향로봉까지 이어지는 산맥은 상단 사진과 같지요.

 

    

  

         

'韓國의 식물 > 겨울 WIN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에 따라 찾아 본 풍경  (0) 2015.02.05
배풍등 열매를 기다리다  (0) 2014.12.23
설연휴에 한라산  (0) 2007.02.21
호미곶으로 해맞이 갔으나...  (0) 2007.01.05
복수초  (0) 200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