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雪國) 선자령을 다녀오다

2018. 3. 13. 17:43韓國의 식물/봄 SPRING

 

 

 

          설국(雪國) 선자령을 다녀오다

  

   지난 몇 일전에 춘설이 내려 설국을 이루었을 선자령으로 록파티 선후배와 함께 장암

역에 모여 토욜 밤 730분 출발해 횡계에서 아파트 대실을 빌려 늦은 저녁으로 준비해간

음식을 차리고 막걸리로 한 순배씩 마시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선자령을 올랐던 얘기를

나누다 날자 변경선을 지나 잠자리에 들었다.

 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숙박했던 방을 치우고 산행배낭 챙기고 대관령 구휴게소로 들어

서는 길은 선자령 설국을 찾은 등산인과 차량으로 가득 주차장은 대만원이라 도로 밖에

주차를 하고 10시부터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화창한 날씨에 등산로에는 가문비나무에 하얀 눈옷을 덮어쓰고 지난 눈의 무게에 늘어진

로  아직  봄은 멀리 있는 것 같이 느끼는 것 같았다

   그러나 기온이 올라 정강이를 파묻 힐 만큼 내린 눈도 조금 씩 녹고 먼발치 보였던 풍력

발전 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영하면서 힘든 줄도 모르고  어느새 백두대간 정상 표

석에 도착해 차례를 기다려서 기념촬영을 고 지난해 점심을 먹었던 자리로 이동 오순도

한자리에 모여  점심를 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졌.

   하산은  지난해 설경이 풍요로운 양떼목장 길을 따라 가다가 기념촬영 하기로 하고 하산

곳에는 눈이 녹아 질퍽거리는 곳을 지나 설사면에 도착해 기념촬영을 마치고 국사당

방향으로 산 코스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었으나 눈길이 잘 나있어 힘들지 않고 하산했다.

 

   2018313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samsung Galaxy S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