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호리기 사진을 정리하면서

2020. 8. 8. 10:09[자연관찰]/韓國의 조류

 

   새호리기 사진을 정리하면서

 

  얼마 전에도 제주에서 귀가해 오자마자 카메라아이를 챙기고 쫒아간

곳은 새호리기란 새인데 얼마나 새가 호리기를  잘하는지 실물을 봐야

촬영도 하면서 처음 보는 새 생태공부도 하고 슬그머니 내자의 한마디

를 뒤로 밀레배낭을 매고 수억대가 훨넘는 시원한 전철을 타고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 이곳은 거의 연로하신 분이 주를 아르며 대포알 렌즈장

착 카메라들은 곡사포 조준마냥 70도로 높이가 큰 소나무 가지에서 앉

아 새끼에게 줄 참새먹이를 털을 뽑고 뜯어 정리하는 새호리기를 봤는

데 일반적인 맹금류보다 왜소했으나 생김새는 매우날카롭고 행동하는

것도 민첩한 가운데 촬영하게 되었다.

새호리기가 나뭇가지에서 쉴 때는 날개를 펴고 발톱을 정리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여느 새와 크게 다른 행동은 아닌데 날기위해 쉬면서 날개

깃털을 단장하며 오므렸다 폈다 한쪽 날개만 펴기도 하고 날개 전체를

펴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복적인 행동을 하다가 비

상하기 위해서는 머리와 몸을 비스듬히 하면서 발에 힘을 주고 튀어 오

르거나 하향으로 힘차게 나는데 미리 파인더화각을 넓혀 예측해두고 비

상하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한쪽 방향으로 날지않고 상하

로 비스듬하게 날 기도하기 때문에 비상하는 사진촬영을 위해서는 화각

을 예측 넓혀 두고 새의 행동을 주시하며 반 셔터 릴리즈로 지루한 기다

림으로 촬영 할 수 있었다.

 

  2020년 8월 08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메타쉐콰이어 나무에 까치를 내쫒고 차지한 둥지에 날아드는 새호리기 어미

  

   어미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

 

   쉴 때는 날개깃을 단장 스트레칭을 한다.

  

    새끼에게 사냥한 먹이를 암놈컷에게 전해주는 수컷 새호리기

   

    휘리릭 날아 오르는 순간

 

   비상

  

    날개깃을 단장하고나 날아오를 준비태세

 

    휘리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