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병풍암에서...
2005. 9. 19. 16:04ㆍ韓國의 山/가을 AUTUMN
북한산 병풍맘에서
回想
암벽, 빙벽을 오르던
그 시절은 체중도 가벼웠건만
예순을 넘긴 나이에 나이 살인가.
그래도 산은 나에게
꽃들의 요정을 촬영하게 하면서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배낭에 짊어지고
우리의 산하를 방방곡곡 구석구석
아름다운 요정들을 찾아 돌아다녔건만
체중은 그렇게 줄지가 않네요.
올 가을 있을 선후배 암벽합동등반
AC록파티에 나가고 싶은데...
"Standby me" 팝송이라도 불러야 하나 그래 준비 한 번 해보자꾸나.
2005년 09월 19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톱을 섰을 때 믿는 건 확보자와 장비만이
촬영/ 안 일 수.
라스트를 볼 때 어려운 지점을 통과 할 때 불안도 하지만...
오늘 저 친구 왜그래, 어제 술 많이 하더니만 엉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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