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29. 12:36ㆍ韓國의 식물/보호식물
광릉요강꽃 봉오리가 나오고 있어요.
큰복주머니꽃(난초과) ⇔ 광릉요강꽃
큰복주머니꽃
큰복주머니꽃
큰복주머니꽃
큰복주머니꽃 싹
그렇게 찾느라고 헤매이다 만난 요강꽃 새순 꽃은
내 후년은 기다려야 될 것 같다.
광릉요강꽃 뿌리와 싹을 관찰하기
큰복주머니꽃 새순
撮影素描
부채 모양의 둥그런 잎 사이에서 올라 온 꽃자루 끝에
입술꽃잎이 옛날 집 안에서 쓰던 요강을 닮았고 해서
요강꽃이라고 불렀으나 꽃의 아름다움에 비해 걸맞지
않은 이름이라 해서 근래에는 큰복주머니꽃으로 부르며
또 다른 이름으로 치마난초라고도 한다.
소인도 이 꽃을 촬영하기 위해서 문헌과 귀동냥으로 들은
풍월로 몇 해를 두고 일본 필드 도감에 실린 요강꽃 사진을
들고 그 산아래 동네에 살고 있는 약초꾼도 찾고 물어보기도
하며 몇 해를 두고 찾아 다니다 꽃이 피는 시기를 놓쳐서
실패도 하면서 어느 해 드디어 찾아 냈을 땐 이미 그 자리에
꽃망울을 피웠을 개체는 또 보이지 않았다.
매우 희귀한 자생 난초인데 가가운 일본에서는 구마가이초라
부르며 대나무밭 아래서도 군락을 이룬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우리도 그런 날이 언제나 올련지...
나에겐 산삼보다 더 귀한 꽃이여! 그대는 말 좀 해다오.
2006년 1월 31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英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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