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릿지등반하다

2017. 10. 17. 19:32韓國의 山/가을 AUTUMN

 

 

 

  록파티 산악회/

 “한편의 시를 위한 길릿지등반하다

 

 사)대한산악연맹 서울시연맹산하 록파티산악회(박 형창 회장)은 지난 14()~15()외설악

노적봉 한편의 시인을 위한 길 오전 830분 암장에 도착해 등반 암벽장비 착용 9시 박형창 리딩

으로 등반시작 설악동을 뒤로 릿지 길은 3면이 확인 트인 외설악 토왕골 기암능선 골짜기 가을풍

경을  만끽하면서 때마침 수놓은 오색단풍 물결은 등반을 하는 데는  시인이 아라도 시 한수 읊

조릴만한 아기자기한 코스는 그대 들꽃산꽃山人무엇하다 이제 왔는가. 솜다리 꽃 한 송이마저

나를 부끄럽게 하는 것 같았다그러나 피치마다  등반하면서 느꼈던 시상을 마음 속에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다암벽, 빙벽을 전문등반으로 35년 록파티산악회를 이어가는  60이 넘은 자랑스러

운 산후배들이 나를 자연 속에 찾아주니 이 얼마나 좋은 휠링 선물 아닌가. 이날의 등반은 백영웅

안일수 김태선 안병관 유기선 오학수 김흥기 이춘희 박준흠 9명 선후배 리지 암벽반을 가졌다.  

이번 리지 암벽등반을 함께 한 자일파티 악우(岳友)에게 한편의 시를 남긴다.

 

 

  한편의 시를 쓰./

  노적봉 리지 암벽등반에서

 

  설 설, 외설악에 우뚝 솟은 노적봉아!

  토왕성 폭포 화음에 외롭지 않았겠지

     “한편의 시를 위한 길리지 암벽을

  록파티 옛 악우와 함께 찾아왔노라

 

  가을빛으로 곱게 물 들어가는 계곡에

  리지 바위길 절묘한 피치마다 보이는

  피너클을 지날 때 권금성 리지도 손짓

  저기 울산바위 등반의 추억도 그렸지

 

  5피치 쉼터에서 만난 산악인의 상징화

  바위틈 솜다리 꽃 한 송이도 산 부추와

  리지 길 개척한 임 소식은 알고 있을까

        토왕골 귀염둥이 다람쥐가 아쉬워하네.

 

           *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리지등반에서

      

 

           2017년 10월 17일

           록파티 산악회 초대회장: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외설악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릿지 암벽등반 길이 보이네요.  오른 쪽 높은 봉우리가 

    노적봉(해발 716m)

 

 

 

 

 

 

    웅대하게 바라보이는 울산바위 옛 등반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 내년 쯤 올라 볼까나.

 

 

 

  

    멀리 내려다 보이는 설악호텔

 

 

     외설악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리지 암능 오른 쪽 높은 봉우리가 노적봉

 

 

     들꽃산꽃山人 설악을  못잊어 찾아 왔노라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암벽이 노적봉

 

 

     손 좀 들어보게나

 

 

 

 

 

 

     오른 쪽에 권금성 케이블카 정류장도 보이네요.

 

     춘희 양 이 쪽을 보세요.

 

 

 

 

     피너클을 넘왔지요.

 

 

     산악인의 상징화 솜다리(국화과) 일명: 에델봐이스 종을 있고 시들하네요.

 

 

     산부추(백합과)

 

 

     토왕골로 하강해 협곡사이로 바라 본 울산바위

 

 

    오른 쪽능선을 따라 하산

 

 

   하강해 잠시 쉬는 동안 간식을 먹는데 귀염둥이 다람쥐가 찾아왔네요. 먹을 것을 주니 얌전히 잘도 

    먹으며  플래시를 터뜨려도 가만히 포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