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해 흰자주쓴풀 요정은
아리송해 흰자주쓴풀 요정은 가을 하늘은 코발트 빛으로 청량하게 물들어 공기가 마져 해맑은 황매산을 오르는 길은 몇 해전 정취와 별반 다른 데가 없었다. 올핸 아름다운 동행 일행이 많아서 찾을 수 있을까 기대를 걸고 예전 자주쓴풀이 많은 산능으로 먼저 발길을 옮겨서 자주쓴풀과 쓴풀을 보기는 했는데 그냥은 확신하기가 어렵게도 아직 개화가 일은 상태라 비슷한 개체도 많고 문헌에서 봤던 자리에는 흔적도 보기 어려웠다. 일행은 약속한 점심시간에 모여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펄쳐놓고 오손도손 모여 앉아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고원의 아래 쪽 꽃향유 촬영하면서 흰자주쓴풀을 다시 찾았으나 개화가 덜 된 상태라서 나타나질 않았다. 와송을 촬영하고 귀경길에는 올랐다. 2015년 10월 04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
20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