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을 피난처로 자라는 석곡요정
사람의 손길을 피해 깍아지른/ 암벽을 피난처로 자라는 석곡요정 5월의 신록 숲은 어딜 가나 상큼한 피톤치드가 가슴을 파고드는데 동분 서주로 바쁘게 요정들을 찾아서 뛰어다니는 소인에게 위안을 주면서 마 음마저 환하게 열게 하는 이때에 2년 전부터 바위벽에 붙어살고 있는 석 곡이란 이름을 가진 요정을 자연에서 어떻게 하며는 만나서 촬영을 할 까 하고 이만 때가 되면 늘 생각은 했으나 좀 더 좋은 위치를 찾아서 담 기 위해 록클라이밍 멤버를 구성 탐사 겸 촬영을 하는 데는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멤버가 필요했는데 때 마침 지난 산들에 기행을 마치고 출발 지에 도착하여 술자리를 함께 한 일행 중에 록클라이밍을 하는 바위꾼 을 만나게 되어 D데이를 잡고 기다리던 중 몇 일전 다시한 번 멤버를 체 크하고 석곡 요정..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