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이 추억을 그리네.

 

         

          

       칼라 사진 없던 시절 흑백사진 몇 장이            

      추억을 그립니다.

 

 

      63년 서라벌예대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함께 공부하던 오른 쪽

       배경모 군과는 딴따라 소리도 많이 들었고만 이 친구는 천상에서

       살고 있는지가 벌써 20년이 넘은 것 같은데 부산 mbc에서 한밤에

       음악편지를 담당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윤시내가 불러 히트를 시켰던

       "열애"를 작사한 꽃미남 친구였는데 늦가을이 되니 생각나는데 허무한

       마음이 젊은 날의 학창시절을 그려 봅니다.

 

        2009년 9월 14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英雄

 

 

                    

 

   63년  서라벌藝大 캠퍼스 잔디에서 배경모 친구와 함께

 

    63년  예대 캠퍼스 조각상 앞에서

  

   60년대, 광화문 餘心다방 옛 국제극장 뒤 (동화빌딩) 

 

   65년 봄 비원 부용정 앞에서

 

 

   65년 가을 덕수궁에서

 

 

    74년  삼각산 등산대회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