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시작 발걸음 어디로 갈까

 

 

 

   한주 시작 발걸음 어디로 갈까

 

   오늘 또 한주의 시작인데 첫 발걸음을 어디로 갈까

   그런데 카메라 아이야 날씨가 찌푸린 게 좋지 않구나

   아마 잠자던 새벽에는 봄비는 나도 모르게 살며시 내리고

   잠시 쉬었다 간 모양인데 나도야 쉬면서 외장 하드에 쌓아둔

   우리의 겨울을 지내고 번식지 고향으로 떠나는 새들 모습을

   보며 그동안 흔들리지 않고 중심에서 정도를 걸어오면서

   예술이 뭔지 잠시 외골수 인생 길을 생각해본다.

 

   내 예술의 종착역과 같은 예술활동증명 SNS 소식이 있었고

   먼저 예술인활동증명을 받으려던 사진은 몇 년 전 이사를

   하게 되 스크랩 자료가 많이 분실 되어 미루어 앞으로 복수

   신청으로 한 테 묶는 일이 카메라 아이야 남았구나.

 

    2022년 3월 14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英雄

 

 

 

 

 

 

       

 반사경 표지판에 비친 내 모습 나를 낮춰 본다.

 

  예술인활동 지원신청금과 함께 신청한 예술인패스 발급은 모바일로 복사휴대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