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0. 16:55ㆍ韓國의 山
탐라 섬 한라산(1.950m) 백록담 호수
한라산 백록담 호수에 물이 줄어들면 두 개로 갈라져 있는 호수에 물이 가득
찬 전경을 촬영하기 위해 3년을 장마가 지난 후를 기다리다가 이번 성판악등
산 탐방안내소 코스에서 출발 4k 정도 오를 때 무릅에 찬 보호대가 맞지 않아
통증으로 쥐가 나 벗어 버리고 마시지하면서 쑥대밭 대피소에 도착 잠시 아침
식사라고 해봐야 빵, 치즈, 우유, 초코바 등 간식을 먹으면서 머무르고 사라오
름 코스를 오르면서 몇 해 전 집사람과 앉아 쉴 때 하산하고 내려오는 젊은 분
이 백록담에 호수 안개가 지나며 풍광이 아름답고 보인다면서 우리 내외가 통
나무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다정하게 보였는지 한 컷 찍어준 사진이 통나무
벤치를 보고 자리가 생각이나 힘들게 올라오면서 쥐가 나 고생하는 발 통증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중략》
2시부터는 성판악이나 관음사 2개 코스는 2시부터는 하산하라고 안내방송 멘
트가 재촉하며 쫒아 낼 때 소인은 관음사로 하산 코스를 그동안 성판악, 어리
목, 돈네코, 위세오름 등 고산식물 촬영차 여러번 올랐으나 오늘은 성판악 코
스에서 관음사까지 완주 코스를 49년 전 용진각 대피소에서 텐트를 치고 막영
하고 백록담을 오르던 추억을 더듬으며 쥐가나서 고생했던 통증도 씻고 등산
의 맛을 관음사 코스의 왕관능, 매미태풍으로 사라진 용진각 흔적, 삼각봉 아
래 현수교 삼각봉대피소를 지나 탐라계곡의 울창한 곰솔군락 잘 꾸며진 등로
는 젊은 날의 옛 추억을아련하게 그리기에 충분했다.
*성판악 코스 백록담 정상 9.6K ⇒ 관음사 8.7K 총 18.3K *카메라 배낭무게 6.7Kg
*12시간 47분, 약 28,697 보 걸음.
2019년 9월 19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 英 雄
백록담 호수가 만수는 아니지만 하나로 보여주는군요. 왼쪽 하얀길 같은 것은 물이 찰 때 흔적임.
백록담 서북능
백록담에 까마귀도 반겨주네요.
예전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백록담 정상을 오르면 바로 코 앞 측지표지석 능선에 올랐지요.
이 기분 오른 사람만 알겠지요. 10월 중순 고나음사 코스하산은 풍치에 단풍이 아름다운데...
2016년 6월 7일 백록담 호수 촬영 NO. 관음사 코스로 하산 못함.
백록담 동능 정상에 오른 사람들
12: 30 까지 통과해야 정상을 갈 수 있다.
쑥대밭 대피소
진달래 대피소는 공사중 인증 샷
진달래대피소에서 정상으로
바늘엉겅퀴 군락
2시가 넘으면 통제되어 관음사로 하산 할 수 없다.
관음사로 하산길
1970년 8월 11일 흑백사진으로 현재 위치를 찾아봤다.
왕관능
용진각 현수교
용진각 현수교에서 인증 샷
한라돌쩌귀
개미등 대피소
탐라계곡
관음사 한라산 탐방안내소 도착
'韓國의 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록파티산악회 40주년 창립기념 및 시산제 (0) | 2022.05.30 |
---|---|
설악산 대청봉에 단풍이... (0) | 2005.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