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진은 이렇게 쓸 때가

2015. 11. 10. 21:37PHOTO WORK/My Design

 

 

 

               이런 사진은 이렇게 쓸 때가

 

            늦가을 전원풍경을 지나다 보면 정취가 흐르는 마을을 보게 될 때가

             가끔 있는데 이렇게 앞 마당에 고추를 건조하는 수확의 풍요로움에

             고향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예전 이만 때 쯤 될까 마침 늦가을 꽃을 촬영차 강화 여차리가는 길

             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한 컷 담게 되었다.

             양천문단지 제15호 표지 사진을 의뢰 받고 고향의 정취가 문단지에

             어울릴 것 같아서 준 시골집 앞 마당 고추 말리는 사진이다.

             지난 여름 설악 바람꽃을 촬영 다녀와서 쓰게 된 등산 기행문 "설악

             바람꽃을 찾아서" 한 편도 실려 있다.

          

                2015년 11월 2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 英 雄

 

 

 

  어느 해 늦가을 강화도에서    

 

 

        2015년 10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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