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펙(Wood Peg)
2017. 11. 28. 13:56ㆍ韓國의 山/겨울 WINTER
우드 펙(Wood Peg)
취나드 A코스를 등반하기 위해 1975년에 만들었지요. SMC봉봉하켄을 가지고
있었으나 구하기도 어렵고 관상용으로 아끼고 박달나무 2종을 만들어 취나드
A코스 등반 했지요. 70년대 후반에 영국 와일드 컨트리사 후랜드를 구입 하고
나선 울산암, 적벽 등 좋은 등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소인의 트레이드 PAEK
로고가 새겨진 마지막 남은 우드 펙을 기섭 아우에게 드리네. *카페를 하면서
진열했던 등반장비는 안 일수 아우에게 기증. 여기 우드 펙(나무 하켄) 1개는
직접 만들어 애지중지 했는데 떠나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눴는데 나이 든 수다
떨다가 기섭 아우한테 주인을 즐겁게 찾아 가네요. 바위하는 클라이머 아니고
는 모를 그저 나무 한 토막 뿐 인데 새 주인을 만나 빛을 발하는 날도 있군요.
2017년 11월 28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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