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5. 15:12ㆍPHOTO WORK
사진을 박을 때 이렇게 하면....
몇 해를 두고 사진으로 재능봉사 하면서 이곳 저곳 다녀봐도
우리 문학인들 만큼 사진 박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드믄 것
같다. 크고 작은 문학단체의 행사를 많이 다니다보니 다녀 온
곳에 흔적으로 추억장에 넣어둘려고 남기는 데는 아직은 사진
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 않나 싶다.
근래에 와서 날이면 날마다 계절이 바뀔세라 산더미같이 카메
라 시장에는 각종 D카(디지탈 카메라) 쏟아져 나오오지만 그
프로그램 기능은 거의 같은데 기종마다 조작에 차이는 있으나
촬영으로 그 자리에서 확인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촬영
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보니 그동안 사진인구도 많이 늘었다.
여기에 조금만 더 순간적 판단에 감성으로 4각 플레임 속에서
인물을 어떻게 배치 할까. 하는 순간의 감각을 길러 보셔요.
들꽃산꽃이 지난 언젠가 "사진 잘 박히기" 올린 적이 있었는데
한 편으로 아쉽네요. 특히 인물사진을 박을 때는 배경처리에서
사람을 중앙(증명사진처럼)에 배치하지말고 좌우시선에 여유를
두고 3/1(황금분활) 여백을 플레임에 맞추어 박을 때는 장애물이
되도록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면 누구나 더 좋은 사진을 박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주변에 지저분한 게 보이면 조그만 것 하나라
도 한 쪽으로 치우시고 차~ㄹ 칵~.
그럼 또 다시 시인님들의 인물사진 몇 컷을 놓고 포토샵하면서
아래와 같이 "사진 잘 박기 요령" 사진을 올려둡니다.
2010년 8월 24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무거운 바지선크레인을 머리에 이고 지고 있으니 왼 쪽으로 이동하고
바지선 크레인을 이동시키다보니 빈 공간을 포토샵으로 메워야 하겠지요.
After 이런 배경에 인물이 오른 쪽으로 더 보내고 조금 왼쪽을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아래 쪽 인물 촬영은 비키시던지 모델에 가리게 하고 수평선은 바르게 촬영하셔요.
이 사진을 코치한 내용대로 박았더라면 더 좋은 사진이 되었을텐데...
얼굴에 시선은 보는 위치에서 오른 쪽으로 두면 더 좋았겠지요.
바지선 크레인과 수평선을 바로 수정해 봅시다.
성큼 박지 말고 이렇게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보셔요.
머리 위에 무겁게 크레인 바지선을 이동해 봅시다.
바지선 크레인을 이동 후 여백은 유사부분으로 짜집기하고 없는 부분(섬)은 그려 넣어야 합니다.
간단한 것을 미처 생각치 못한 부분을 정리해보니 좋아졌지요.
'PHOTO W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콘 DX포멧 새로운 강자 D7000 (0) | 2010.11.05 |
---|---|
2010 평창효석문화제 (0) | 2010.09.05 |
설경, 설화 산사진 촬영할려면 (0) | 2009.01.15 |
실내외 식물 꽃 촬영에서 배경은 (0) | 2009.01.12 |
이것만은 지키고 촬영하자. (0) | 200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