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먼 길 깽 아씨 찾아서
2015. 4. 9. 13:31ㆍ韓國의 식물/봄 SPRING
멀고도 먼 길 깽 아씨 찾아서
4월이 오면 늘 바쁜 시즌인데 올봄은 왜 이리 이상한 나라 일기인지
장거리 발품팔고 뛰어 다녀도 썩 마음에 와 닿는 요정과 조우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군요. 뭐 이런 거 있지요.
해님의 조화로 필 똥 말똥 하구나 그러나 그 무거운 쇳덩어리와 유리
로 몸을 치장한 애지중지 출사여정에 일체가 되어 배낭의 무거움 한
아름 즐겁게 이미지를 담아 오게 하면 발걸음도 가벼울 텐데 이번 출
사에서 눈으로 가득 담아 오면서 미련을 남겨두고 왔네요.
2015년 4월 09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애기자운영(콩과)
꽃송이에 면모가
솜나물(국화과)
반디치지(지치과)
고랭이(사초과)
진달래(진달래과)
진달래 꽃봉오리
깽깽이풀(매자나무과)
씨방 보기
마지막 한 잎(꽃받침)
애기중의무릇(백합과)
7일 출사 여정 길 한 번 살펴볼까요. 약 6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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