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검도에서...

2006. 5. 6. 16:03PHOTO WORK

      

 

 

        즐겨찾는 동검도 갯벌에서...  

 

        들꽃산꽃 나를 사진2, 3 처럼 요렇게 찍어주면  술 살텐데... 

        다음의 아래 사진을 잘봐주셔요, 어디를 어떻게 프레이밍을

        잡아 촬영해야 될지를... 

 

 

     사람이 한 가운데 위치해서 배경이 양분되어서 모델은 휠링을 가진 포즈로        

     좋은데 구도가 따라주지 못하는군요. 위 사진을 아래와 같이 구도를 잡어 볼까요.

    

 

   사진 1.    

 위 사진을 안정된 구도로  트리밍을 한다면 아래 사진2와 사진3 처럼 미리           

 촬영 할 곳을 황금분할(Golden section)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사진 2.

갯벌의 수평과 사람의 수직, 그리고 모래톱의 대각선이 전체적인 화면구성이            

어울려서 안정감 있는 사진이 되었지요.               

 

          

  사진 3.  

        

트리밍하여 확대가 되다보니 촛점이 흐린 사진이 되었지요. 그러므로 처음부터        

한 번에 프레이밍하여 촬영하면 좋겠지요.

 

 

   

 촬영 어드바이스 한토막

 

 

사진 1. 사진 2. 사진3.

 

상기와 비슷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사람을 비스듬하게 서게하고

트리밍한 위의 사진을 참고로 여러분께서 촬영해 보셔요.

 

*다른 사람은 위와 같이 촬영해줘더니 좋아하더군요.

사람을 중앙에 넣지 말고, 카메라 쪽에 시선을 두지 않게하여

15˚ 정도로 멀리 약간 위를 보게하여 좋은 생각을 하도록 할 것.

*그러나 사진은 트리밍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단 한 번의

프레이밍으로 촬영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자.

 

사진1. 사진2. 사진3. : 3단계로 보시고 느낌이 닿는 사진의 구도를

찾아서 촬영해 보자.

 

가) 풍경에 사람을 넣고 찍을 것인가.

나) 인물을 1/3, 2/3 위치에 넣고 찍을 것인가.

다) 인물을 크게하여 배경을 넣고 찍을 것인가.

 

위의 3가지 사항을 참고로 인물을 가운데 넣고 찍는 습성을 바꿔 보셔요

황금분할(golden section) : 피사체를 화면의 1:1+1/3이나 1+1+2/3 위치에

배치시켜 한 쪽 공간이 다른 공간보다 많게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하는 화면구도를 말한다.

* 요즈음은 QS DP 샵은 디지탈화 되어 위의 프레이밍을 컴퓨터 처리로

모니터 상에서 트리밍으로 위치를 조정하여 손쉽게 인화를 할 수도 있다.

 

2006년 5월6일

들꽃산꽃山人/ 백영웅(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