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 본 안양천벚꽃 길 시화전
2019. 4. 9. 23:47ㆍ文學(LITERTURE)
다시 찾아 본 안양천벚꽃 길 시화전
일요일은 미사를 마치고 어머니한테 문안가려고 했으나 내자가 레
지오 모임 등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갈 수 없었는데 월요일 혼자 어머
니한테 갔다. 먼저 요양병원보다 시설이 더 좋아 잘 계시고 있는 것
같다. 방문 휴게실로 모시고 내려와 가져온 KFC윙핫, 롤케익, 커피,
떡 등 먼저 좋아하는 커피를 드시며 집사람은 어데 갔냐고 아직은
말을 통하니 손주손녀 이름도 대고 묻는다. 2시간가량 음식을 다 드
시는 것을 보고 2층으로 모시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히 게시라
는 작별인사를 하고 나왔다.
지난 안양천벚꽃 길 시화전 오픈 때 비가 내리고 날씨가 좋지 않아
작품을 촬영하지 못 했는데 벚꽃 길에 작품을 처음부터 한 점씩 촬
영하면서 한창 개화하는 벚꽃풍경도 담을 수 있었는데 오픈하던 날
모든 회원이 모인자리에 날씨가 좋지 않아 촬영하지 못한 게 오늘
은 주인공 없는 작품만 아쉬운 마음으로 담아 두었다.
2019년 4월 09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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