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간 장화리 오여사

2017. 1. 25. 13:39文學(LITERTURE)

 

 

 

         다시 찾아간 장화리 오 여사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열고 밖같 날씨를 보기 위해 하늘을 처다 보

        니 때마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날씨가 쾌청이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장화리 오 여사 만나러 간단한 점심식사를 먹고 바디 1대와 500 미리

        망원을 휴대하고 지난번과 같은 시간에 출발했다.

 

      해안도로 지나며 차창 밖을 보니 지난 때 보다 수평선의 날씨 상태는

     더 좋은 것 같은데 오 여사께서 반갑게 맞아 줄 런지 이 생각 저 생각

     에 햇님이 굳바이 하는 자리에 도착해서 1시간 40 일몰을 기다리는

        동안에 천상화원으로 이주준비를 하는 전 화백 친구생각에 전화를 했

     으나 부인이 전화 받았는데  의식불명이라 병원에 옮긴다는 절망스러

        운 말에 지난 세월 우정을 쌓아온 연민의 정에 한참 번민하며 착잡한

     마음으로 햇님을 기다리게 되었다.

     카메라에 렌즈를 장착하고 오른 쪽 전망대를 지나면서 햇님이 굳바이

     하는 위치에 기다리는데 햇님이 보름만에 오른 쪽으로 쪽섬에서 많이

     떨어져서 수평선으로 저물기 시작인데 300미리를 차속에다 두고 온게

     아쉬웠으나 그런대로 발걸음도 가볍게 귀가 할 수 있었다.

 

        2017126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1월 25일 3시 37분에 도착해 기다리면서

 

         

    1월 24일 오후 *간조 때 일몰. 햇님이 오른 쪽으로 많이 이동해 떨어졌다.

 

  

     1월 11일 오후  *만조 때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