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7. 11:00ㆍ韓國의 식물/여름 SUMMER
능소화
7월로 들어서부터 가는 곳마다 흔히
능소화가 피어나 초여름의 더위를 잠시 식혀주네요.
사진 1.
PENTAX 645N FA645 150mmZOOM F8 AUTO. 촬영/ 들꽃산꽃(저작권).
사진 2.
PENTAX 645 FA130 MACRO F8 AUTO. 촬영/ 들꽃산꽃(저작권).
사진 3.
PENTAX 645N FA130 MACRO F5,6 AUTO. 촬영/ 들꽃산꽃(저작권).
사진 4.
PENTAX 645N FA130 MARCRO F4 AUTO. 촬영/ 들꽃산꽃(저작권).
능소화(능소화과)
전국에서 관상화로 식재하는 덩굴식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꽃은 7~8월에 황홍색으로 가지 끝에 원추화서로
5~15 송이의 꽃이 달린다.
9월에 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2개로 갈라진다.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꽃의 전설 요약]
능소화는 옛날부터 구중궁궐에
복숭아 빛 뺨을 가진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아릿다운 궁녀가 있었는데
하루는
임금의 눈에 뛰어 하룻밤을 모시고 나서
빈의 자리에 앉았고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를 마련하게 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그 이후 임금님은 빈의 처소에 한 번도 찾아 오지를
않았답니다.
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어디 한 둘이었겟습니까.
그녀들의 시샘과 음모를 모른 체 궁궐 깊은 곳에
밀려 기거하면서 마냥 임금님이 찾아 오기를
이제나 저제나 숨을 죽이고 담장 넘어로
임금님을 기다리던 "소화"는 그만 상사병에 걸려서
죽게 되었다는 애틋한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답니다.
옛 우리 나라에서는 양반집에서 관상화로 가꾸고
상민의 집에서는 가꾸면 관가에 불려가 곤장을
쳤다는 일화도 있지요.
*꽃말: 명예
2007년 7월 7일
들꽃산� 山人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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