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저작권 시비에 주의
<이미지 저작권 시비에 주의>
※작가와의 사전허락 없이 사진작품을 스크랩해서 사용하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이미지 도용입니다. 상업 목적이 아니고 필요하시다면
용도에 따라서 1회에 한하여 사용토록 할 수도 있으나 상업목적은
당연히 라이브러리 랜트 가격에 준하여 사용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소인도 전업작가로 블로그에 업로드 된 모든 작품은 블로그님들의
감상용인점 그리고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주시고
법적인 조치로 인하여 이미지 저작권 침해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그림, 사진, 글, 음반 등은 3월 말까지는 계도
기간 전에라도 하루 빨리 삭제시켜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네티즌과 블로거님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소인의 작품도 홍보물이나 출판분야 자연과학 시리즈 도감 등에서
랜트를 해주고 정당한 사용료를 물론 받고 있습니다.
일전에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두 작가의 사진작품을 무단사용하다가
저작권 침해로 손해배상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고 억울해 하시는 분들
도 있습니다만 작가와의 사전 허락없이 사용료도 지불하시지 않고 사
용하는 행위는 이미지 도용으로 법적소송에서 무단사용자 측에서는
배상판결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블로그님들은 그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실은 이용화, 송면호 두 사진작가도 잘 알고 있는 전업작가분들입니다.
너무 비방들하시지 말으시고 두 사진작가분의 작품집도 직접 보시고 더
좋은 사진작품도 사용 할 수 있을 겁니다. 최근 필름도 않들고 좋은 디카
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직접 촬영하여 사용하시면 배상당하는 일이
없겠지요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작품 랜트 사용료는 규격에 따라서 최소 10만원부터
카렌다 1회 사용료 70만원 대형 와이드칼라 00원부터 있으며 계약작가는
60%에서 세금을 공제 한 후 사용료를 받게 되지요. 무단사용(도용)은
사용료에 10배라는 배상으로 법적인 크레임을 받게 됩니다.
*혹시 작가나 라이브러리사에 잘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은 변상금이
낮추어 질수가 있겠습니다만, 사정하러 다닌다는게 자존심도 무너트리지
만 무슨 창피입니까. 어느해인가 유명한 언론사에서도 크낙새 사진작품을
무단게재했다가 변상한 일이 있지요. 야속하게 생각하지 말으시고 전업사진
작가들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정은 라이브러리
사만 믿고 사진원고를 위탁해서 생활하기란 매우 어렵지요. 부업이 있어야
촬영활동도 제대로 할 수 있는 현실을 밝혀둡니다. 간혹 일이 생긴다면 출판
사의 백과, 자연관찰도감, 사진대여와 홍보물, 사보 등에 사진과 글까지
쓰면서 연재하는 일이 있어야 보탬이 많이 됩니다만, 일부 사진작가(글까지
써야 유리함.)에 국한되기가 일수 입니다. 예로 소인의 아래 사진작품을
보시면서 스위스의 설경이나 백두산천지를 촬영하기 위해 노력과 인내,
시간, 제반 체류경비 등을 생각해주신다면 충분한 이해가 되리라고 봅니다.
소인의 생태사진 작품 중에서는 회화로 그림을 그리는데 일맥상통하는
작품들이 많지요. 그림을 하시는 분에 한하여 사진작품을 회회작품으로
변신하여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더러 화가에게 제공하기도 합니다만,
이외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되겠지요.
강원 인제군 북면 남교리에서 본 가을 들녘
북한 쪽에서 넘어오는 뭉게구름과 산맥의 반영을 조화시킨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매표소 입구 운동원 빈관에서 숙박하면서 꼬박 6일간을 해가 뜨기전에
천문봉까지 올라다녔습니다. 천지호수에 바람이 불거나 날씨가 흐리게되면
백두산의 반영이 생기지 않아 야생화 꽃 촬영을 대신하기도 했지요.
조선족 관광사진사가 "10년만에 한 번 볼 수 있는 촬영을 하셨네요." 하면서
필름을 십수 통씩 사용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 하더군요. 아래 사진을 촬영 후
십여분도 채 안되어 뭉게구름이 가려 국내에서 관광오 신분들은 천지 구경은
커녕 안개가 자욱한 천문봉 주위만 보고 하산하는 데 는 이역 천리를 넘게 돌
아와서 천지를 못 보고 가니 너무 안쓰러웠다.
오전 7시가 지나면서부터 뭉게구름이 원산 쪽에서 넘어 오기 시작했다.
위 백두산 천지를 촬영 후 10 여분만에 개스가 끼기 시작하여 천지를
스위스 셈브에(2,111m)산에서 바라 본 웅대한 알프스산맥 전경, 오른 쪽으로
높은 봉우리가 위용을 자랑하는 융프라우(4,158m)산이다.
너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
여늬 해 보다도 봄이 일찍오더니
천마산 골짜기에서
아직 얼음장이 녹지도 않은
계곡 옆 자락에 무리지어
한들한들 바람에 발레를 추며
봄 소식을 알려주고 있더군요.
2007년 3월 12일
들꽃산꽃 山人/ 시몬 白 英 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