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바위종다리를 찾아

 

 

                 들새산새의 시그니처/

              불암산 바위종다리를 찾아

 

                지난번은 친구와 함께 인왕산을 올랐으나 휠링등산은 잘했는데 진작 보고 싶었던 정상

                부근의 바위종다리를 담아오지 못하고 하산한터라 다시 찾아보고 카메라아이와 촬영

                하기 위해 오랜만에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에 있는 불암산(높이 509.7m)을 등산

                하기로 하고 카메라아이와 간단한 배낭을 꾸리고 집을 나섰다.

                불암산을 오르는 입구지에는 역사가 깊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불암사 서울근교

                4대 명찰 하나인데 사찰경내에는 유형문재로 지정된 불암사경판과 1731년(영조 7년)에

                조성된 천보산불암사적비가 있으며 절 뒤 암벽에는 근래에 세워진 마애삼존불이 있고

                경내에는 1989년 태국과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사리를 모신 진신사리 보탑이 있다.

                불암산 등산은 코스가 여러 코스가 있으나 예전 즐겁게 오르던 석굴암에서 호랑이굴을

                지나 오르는 등로에 테크 계단이 잘 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올랐으나 마침 크랙 틈사이에

                바위종다리가 있어 카메라아이를 대기 시켜놓고 가지고 간 먹이를 먹던 자리에 놓아주고

                카메라아이는 바쁘게 이리저리 앵글위치를 바꾸어가며 연타를 하는데 여러 마리가 나타나

                먹이를 먹는데 찰라 까마귀가 나타나 먹이를 문체 바위종다리는 날아가고 다시 올까하고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히 잠시 조용할 때 여러 컷을 촬영해 오늘은 바위종다리와 조우하는

                불암산 등산을 상계동으로 하산하면서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산 전철로 귀가했다.

 

                 2021년 04월 01일

                 들새산새山人/ 시몬 白英雄

 

 

 

 

 

   왼쪽 천보산 오른 쪽 불암산

 

 

 

 

 

 

 

 바위종다리

 

 

 

 

 

 

 

 까마귀

 

 

 

 

 

 

 

  불암산 등산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