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양떼목장에서
대관령 삼양양떼목장에서
대관령 국사당으로해서 내친김에 양떼목장까지
요정들을 찾아서 다녀 왔습니다.
철이 좀 늦은 감은 있었으나 늦각이라도 촬영할려고 제비동자꽃이
서식하던 곳을 찾았으나 한포기 흔적쫏아 보이지 않더군요.
습한곳에 있었는데 흙으로 모조리 메꾸어 놓고 애끗은 진달래만 갔다
식재 해 두었더군요. 뭐가 더 중요한지를 모르니 이렇게 답답 할 수가
있나 말입니다. 바보같은 사람들 같으니 개똥이나 한사발씩 묵으레이
할 수 없이 일행은 애기앉은부채만 실컨 촬영하고 장소를 옮기면서
그러지 않아도 마지막 코스로 목장으로 갈려던 참에 숲 해설하시는
O양을 만나 제비동자꽃을 찾아서 늦각이 제비동자꽃과 삼양양 떼목장
까지 촬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의 촬영을 마쳤다.
귀경길은 여주를 지나 가끔 귀가길에 들리곤하는 천서리 막국수집에서
저녘으로 구수한 메밀향기의 육수와 편육 맛에 끌려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을 아예 이 쪽 방향을 잡아 가끔 들리는 천서리 막국수와
편육에 쇠주 한 잔에 식사와 함께 잠시 쉬고 땅거미 짙어가는 국도를
양평, 양수리, 미사리, 88도로를 향해 또 다시 우리 일행을 를 태운
차는 잘도 달린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양떼들은 온순하고 평화스럽게 풀을 뜯는 정경은
그렇게 한가롭게 평온 할 수가 우리 인간들은 언제나 아웅다웅 않고서
우리네 인생은 살 수는 없을까요.
2008년 9월 23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
양떼목장 평온한 가운데 해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사진도 찍고
초가을 시원하게 펼쳐진 양떼목장을 코발트 빛으로 물들이네요.
목장 초입을 벗어나 쉼터에서 바라 본 양떼목장
양떼들이 열심히 풀을 뜯어 먹고 있군요.
산기슭에 풀을 뜯는 양떼를 보니 스위스 어느 산간마을 목장 생각이....
양떼에 사람이가까이 닥아가도 도망 가지를 않는군요.
꼬마 어린이가 건초를 주는 정경이 너무 정겹고 아름답지요.
제비동자꽃(석죽과) 오후 3시가 되어 캘빈도가 떨어져 색상이 누런끼가
제비동자꽃
애기앉은부채 이른 봄에피는 앉은부채와는 달리 한여름에 꽃이 핀다.
사진 11. 애기앉은무채(천남성과)